제60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울산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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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차기 공격

(서울=연합뉴스) 태권도 기대주 박재원(경북체고)이 5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린 춘천 2024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73㎏급 결승전에서 이란의 알리아크바르 에브라히미를 상대로 발차기 공격에 성공하고 있다. 2024.10.5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photo@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5일 울산시 울주군 삼남읍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개막했다.

오는 11일까지 7일간 열리는 이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울주군체육회와 울주군태권도협회 주관한다.

참가 선수들은 고등부 10개 체급, 대학부와 일반부는 8개 체급으로 나눠 남녀별로 체급별 토너먼트 겨루기를 한다.

울주군은 행사장 인근 환경정비와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 음식점과 숙박업소 지도점검 등 행정 지원에 나선다.

이 대회는 울주군이 지난해 10월 울주종합체육센터를 개관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대회다.

울주군 관계자는 "선수와 임원, 코치, 학부모 등을 포함해 8천여 명이 울주군을 찾는다"며 "지역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6월05일 11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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