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 12∼14일 수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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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8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에서 양궁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2024.5.7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상이군경의 재활과 화합을 위한 '제59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가 12∼14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국가보훈부가 밝혔다.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시초로 평가받는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는 1967년 '척수장애자 체육대회'로 출범한 이후 올해로 59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단 1천400명, 보호자 200명, 자원봉사자 150명 등 총 2천여명이 참가한다. 경기 종목으로는 사격, 양궁, 탁구, 골프, 실내조정, 좌식배구 등이 있다.

개회식은 14일 오전 10시 보훈재활체육센터 종합운동장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유을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 선수단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강 장관은 "재활체육 선진화를 도모하고, 2029년 아시아 최초로 인빅터스(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 게임을 대한민국에 유치해 상이군인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예우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hoj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12일 08시3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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