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2년 전 세무조사 "국세청과 해석 차이, 2천만원 추가 세금 납부"

1 month ago 4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전지현 측이 2년 전 받은 국세청 세무조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10일 전지현의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관계자는 조이뉴스24 "모든 주요 사항에 대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문제가 없음을 확인받았다"라고 밝혔다.

배우 전지현이 1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 메가박스 성수 더부티크에서 열린 오트 쿠튀르 뷰티 브랜드 뽀아레(POIRET) 포토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전지현 측은 "세무사와 국세청 간의 비용 처리 방식에 대한 해석 차이로 인해 일부 항목에서 이견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약 2,000여만 원의 추가 세금을 납부했다"라며 "이는 통상적인 세무 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이번 추징금은 중대한 세무상 문제나 위법 행위와는 전혀 무관함을 명확히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전지현이 2023년 9월 서울국세청 조사2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부동산 매매와 무관하지 않다고 매체는 전했다.

연예계 대표적인 '부동산 큰손'으로 알려진 전지현은 지난 2007년 86억 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지상 5층 규모 상가를 2021년 235억 원에 매각, 149억 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올렸다. 2022년 9월에는 서울 성수동 펜트하우스를 130억원에 남편과 공동매입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은 올해 강동원과 함께한 디즈니+ 오리지널 '북극성'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포토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