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섶밭들 산골마을영화제' 이름 바꿔 10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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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영화제 포스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장수=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섶밭들 산골마을영화제' 이름을 올해부터 '산골마을영화제'로 바꾼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종전 명칭이 다소 복잡하고 발음이 어려워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8월에 주로 했던 행사 시기도 올해부터는 10월로 옮겨 16∼19일에 개최한다.

이 영화제는 마을공동체, 평등, 공존의 가치를 새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수 섶밭들마을에서 올해로 4년째 개최된다.

인권, 환경, 차별 등을 소재로 한 국내외 영화 상영과 함께 청소년 영상제작캠프, 산골 체험 등의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김소만 이사장은 "영화제의 명칭과 개최 시기 변경을 계기로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영화제'라는 정체성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05일 15시2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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