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오염물질은 배기가스뿐만 아니라 도로, 타이어, 브레이크 마모에서도 발생
-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브레이크 패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배기가스보다 폐에 더 큰 손상을 줄 수 있음
- 연구팀은 자동차 브레이크 먼지와 디젤 배기가스에 배양된 인간 폐 세포를 노출시켜봄
- 결과적으로, 브레이크 먼지가 배기가스보다 더 큰 세포 손상을 유발
새로운 브레이크 패드의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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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브레이크 패드에는 석면(asbestos)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는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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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브레이크 패드는 석면을 사용하지 않지만 구리(copper) 함량이 높음
- 연구진은 특정 화학 물질로 브레이크 먼지의 구리를 중화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음을 발견
규제 현황 및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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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미국)와 워싱턴 주는 브레이크 패드의 구리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
- 그러나 브레이크 먼지는 여전히 규제되지 않은 오염물질로 남아 있음
- 연구진은 대기 오염 및 공중보건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규제 필요성을 강조
전기차와 브레이크 먼지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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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는 브레이크 먼지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
- 대부분의 전기차는 회생 제동(regenerative braking) 기술을 사용
- 회생 제동은 모터가 발전기로 작동하여 회전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
- 이로 인해 기존 브레이크 패드 사용이 줄어들고, 브레이크 먼지 발생 감소
결론: 브레이크 먼지가 배기가스보다 폐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며, 이를 줄이기 위한 규제가 필요함. 전기차의 회생 제동 기술이 문제 해결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