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BTS 제대해서 너무 좋아...요즘 필릭스에 관심 천상계 사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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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임수정이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필릭스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임수정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수정은 방탄소년단에 대해 언급하며 "(멤버들이) 다 제대하고 어떤 앨범, 어떤 음악 활동을 보여줄까 기대하고 있다. 공연 가고, 앨범 다 사고, 굿즈도 한번씩 사는 그 정도다. 아미(BTS 팬클럽명)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장도연은 임수정이 2019 MMA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에게 시상을 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당시 이미 빠져있었냐?"고 물었고, 임수정은 "심하게 빠져있었다. 무대 위에 BTS가 올라오는데 떨리더라. 제가 '팬이에요'라고 하니까 '감사합니다. 저희도요'라고 해줬다. 너무 고마웠다. 제가 누군가를 좋아하니까 팬분들이 더 소중하더라. 나를 향한 마음이 어땠겠구나 (알게 됐다)"고 전했다.

살롱드립2 [사진=유튜브]살롱드립2 [사진=유튜브]

이어 장도연은 "BTS 말고 또 좋아하는 아이돌이 생겼다는데?"라고 물었고, 임수정은 "좋아한다기보다는 잠깐? 호기심? 스트레이 키즈의 우리 필릭스?"라고 답했다.

이에 장도연은 "'우리'라고 하시네요? 감추지 마라"고 말했고, 임수정은 "음악도 좋지만 인터뷰를 보면서 매력 있다고 느껴졌다. 자기표현이 되게 좋고 제가 배우고 싶었던 점은 함께 하는 사람들과 스몰토크를 되게 잘한다. 패션쇼 비하인드 영상들도 찾아봤는데 말을 너무 잘하는 거다. 일단 볼 때마다 뭔가 천상계의 사람 같았다. 좀 늦게 그의 존재를 알게 됐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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