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콘연구소, 다단계 추론식 멀티 에이전트 기술 기반 '딥리서치-울트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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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리서치로 자동 생성한 보고서 작성완료 화면 예시.딥리서치로 자동 생성한 보고서 작성완료 화면 예시.

법률 추론 원천기술을 보유한 인텔리콘연구소(임영익 대표)가 공공기관, 기업, 로펌을 위한 보고서 작성 AI 솔루션인 '딥 리서치 울트라(Deep Research-Ultra)'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구글이나 오픈AI의 딥리서치 서비스는 웹지식을 이용해 보고서를 작성한다. 이와 달리 인텔리콘의 딥리서치-울트라는 기업 내부의 방대한 문서를 분석하고 외부 지식을 결합할 수 있는 다단계 추론식 멀티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딥리서치-울트라는 기업 내부 문서, 정책 문서, 연구보고서, 규정, 법률자료 등 기관 및 기업이 보유한 다양한 문서 지식을 기반으로 매우 정교한 리서치 및 자동 보고서 생성 기능을 구현한다. 대량의 문서를 검색 및 분석할 수 있는 기업용 RAG 솔루션 '도큐브레인'과 결합을 통해 단순한 보고서 작성 기능을 넘어 사용자의 내부 정보 및 문서를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보고서 생성이 가능하다. 기관 및 기업 내부 보유 문서를 학습 데이터로 활용해 맞춤형 리서치를 제공하며, 인터넷 정보 활용뿐 아니라 공공기관·기업 내부 문서 맥락을 이해한 AI 기반 심화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인텔리콘의 도큐브레인은 공공기관 및 기업이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보안 요건을 충족한다. 도큐브레인을 도입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국정원 보안 심사를 통과했으며, 또 다른 공공기관 산하 연구원에서는 자체 모의해킹 및 국무조정실 보안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강화된 보안성을 입증했다. 이는 기업 및 기관의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영익 인텔리콘연구소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기업용 보고서 생성 AI는 단순한 정보 검색 도구를 넘어 기관 및 기업의 핵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국정원 및 국무조정실 보안 심사를 통과해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도큐브레인과 결합을 통해 문서 분석 및 보고서 생성 기능을 더욱 강화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리콘연구소는 국내 공공기관 및 기업을 중심으로 딥리서치-울트라 도입을 확산시키고,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법률 AI와 문서 분석 AI의 결합을 통해 대한민국 리걸테크 시장을 선도하는 AI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기업 및 기관의 법무·행정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자동 생성된 보고서참고문헌 중 해외 영문기사를 자동 번역하여 반영하는 예시.자동 생성된 보고서참고문헌 중 해외 영문기사를 자동 번역하여 반영하는 예시.

인텔리콘연구소는 AI 기반 법률 정보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걸테크 선도 기업이다.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AI 문서 분석 LLM 솔루션 도큐브레인은 대규모 문서 데이터에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추출하고 분석해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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