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생일 맞아 5천만원 통 큰 기부 "아픈 아이들 살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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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생일을 맞아 5천만원을 기부했다.

6일 공개된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지혜 인생 최초 통 큰 생일 플렉스 (슈퍼카 플렉스, 기부 플렉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혜는 "요즘 죽음에 대해 깊게 생각한다"며 "살아있는 동안 어떻게 살 것인가. 스위치가 꺼지면 모든 게 다 사라진다. 물거품처럼. 그래서 물질적인 게 아무 의미가 없다. 사람을 살려야 되는 거다. 오늘 차를 보고 왔지만 나는 기부를 할 거다. 아이들을 살리겠다는 생각을 늘 한다"고 말했다.

이지혜 [사진=유튜브]

이어 "내가 죽었을 때 많은 사랑을 세상에 뿌려두면 우리 자식들이 사랑을 받지 않을까. 자식을 위해서라도 좋은 일을 많이 해야 하는 거다. 차를 보면서 물욕이 왔다 갔다 했지만 그건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다. 이번에는 아픈 아이들을 위해 병원에 기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지혜는 곧바로 아산병원에 전화해 기부 방법을 안내받았고, 5천만원을 기부했다. 남편 문재완은 "와이프가 대단한 거다. 아이들을 위해서 기부하는 거 아니냐. 매년 기부해서 멋있다"고 칭찬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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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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