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개막 2경기째 침묵…양키스 저지·스탠턴 '홈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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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격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개막 2경기째 안타를 치지 못했습니다.

이정후는 오늘(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이틀 전 개막전에서도 안타를 치지 못했던 이정후는 7타수 무안타가 됐습니다.

이정후는 2경기 연속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며 토니 바이텔로 감독의 기대를 받았지만 좀처럼 방망이가 터지지 않았습니다.

0대0인 2회말 원아웃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양키스 선발 캠 슐리틀리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98.

5마일(약 157.7㎞) 높은 직구를 때렸지만 2루수 땅볼로 잡혔습니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파울 한 개를 걷어낸 뒤 떨어지는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0대3으로 뒤진 7회말 투아웃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았지만 1루수 땅볼로 아웃됐습니다.

양키스는 6회초 에런 저지가 좌월 투런홈런을 날려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개막전에서 5타수 무안타 4삼진을 당한 저지는 8타석 만에 시즌 첫 안타를 호쾌한 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여기에 장칼로 스탠턴도 좌월 솔로홈런을 보태 3대0으로 달아났습니다.

저지와 스탠턴이 함께 홈런을 친 것은 통산 60경기째이며 이때 양키스는 53승 7패의 엄청나게 높은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0대3으로 진 샌프란시스코는 팀 타선이 단 1안타에 그치며 2경기 연속 완봉패를 당했습니다.

2회말 엘리오트 라모스가 우월 2루타를 때린 덕에 노히트노런을 겨우 면했습니다.

양키스 선발 슐리틀리는 5⅓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으며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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