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20년간 거주하며 합법적 취업 허가를 보유한 아일랜드인이 범죄 경력 없이도 ICE에 의해 5개월간 구금됨
- 그는 미국 시민과 결혼하고 보스턴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했으나, 무작위 이민 단속 중 체포되어 영주권 인터뷰를 놓침
- 변호인은 ICE 문서의 서명 위조 의혹을 제기하며, 구금이 부당하다고 주장
- 구금 시설은 비위생적이고 과밀한 환경으로 묘사되었으며, 가족은 그의 건강 악화를 호소
- 사건은 미국 이민 시스템의 비효율성과 자의적 집행 문제를 드러내는 사례로 주목됨
사건 개요
- 아일랜드 출신 Seamus Culleton은 유효한 취업 허가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에 의해 5개월째 구금 상태
- 그는 범죄 기록이 없고, 미국 시민과 결혼했으며, 보스턴 지역에서 석고 시공 사업을 운영
- 2025년 9월 9일, 하드웨어 상점에서 자재를 구매하던 중 무작위 이민 단속에 의해 체포됨
- 변호인 Ogor Winnie Okoye는 그를 “모범적인 이민자”로 평가하며, 비합리적이고 무능한 시스템의 희생자라고 언급
체류 및 구금 경위
- Culleton은 2009년 비자 면제 프로그램으로 입국 후 90일 체류 제한을 초과했으나, 이후 미국 시민과 결혼하고 영주권 신청 절차를 진행
- 이에 따라 법적 예외 조항에 따른 취업 허가를 받았으며, 이는 영주권 신청과 연계된 합법적 근거였음
- 구금으로 인해 2025년 10월 예정된 최종 영주권 인터뷰에 참석하지 못함
- 변호인은 “정부가 그를 석방해 인터뷰를 보게 해야 한다”고 주장
구금 환경과 건강 상태
- 그는 보스턴과 버펄로의 ICE 시설을 거쳐 텍사스 엘패소 구금소로 이송되어 70명 이상과 함께 수감 중
- 구금소는 춥고 습하며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묘사됨
- 음식 부족으로 수감자 간 폭력이 발생했으며, 그는 이를 “절대적인 지옥”이라고 표현
- 아내 Tiffany Smyth는 남편이 체중과 모발을 잃고 감염 증세를 보인다고 전함
- 그의 여동생은 “항생제를 4주째 요청했지만 받지 못했다”고 말함
법적 절차와 논란
- 버펄로 구금소에서 추방 동의서 서명 요구를 받았으나, 그는 이를 거부하고 체포에 이의를 제기하는 항목에 표시
- 2025년 11월 법원은 4,000달러 보석금 조건부 석방을 승인했지만, ICE는 설명 없이 구금 유지
- 이후 ICE 요원들은 “그가 추방 동의서에 서명했다”고 주장했으나, Culleton은 서명이 위조되었다고 반박
- 그는 필적 감정과 인터뷰 영상 공개를 통해 이를 입증하길 원함
- 판사는 ICE 문서의 불규칙성을 인정했으나, 기관 측 입장을 지지
관련 사례 및 반응
- 과거에도 아일랜드 출신 인물들이 ICE 구금 논란을 겪음
- 예: Cliona Ward는 20년 전 범죄 기록으로 17일간 구금
- 또 다른 아일랜드 기술 근로자는 비자 초과 3일로 100일가량 수감
- 아일랜드 정부는 미국 내 추방 관련 영사 지원 요청이 2024년 15건에서 2025년 65건으로 급증했다고 발표
- Smyth는 “5개월간의 고통과 불안, 분노를 겪고 있다”며 기적을 바란다고 언급
핵심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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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적 취업 허가 보유자에 대한 장기 구금이라는 점에서 미국 이민 행정의 절차적 문제가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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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문서 위조 의혹과 보석 결정 불이행은 제도적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
- 구금 환경의 비인도적 실태와 정신적 피해가 가족과 당사자 모두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