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창녕군은 KBS 전국노래자랑 창녕군 편 녹화를 4월 5일 남지유채단지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노래자랑을 통해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이미지와 특설무대가 들어설 영남권 최대 유채꽃 단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온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개 방송 프로그램이다.
창녕군 편은 MC 남희석의 재치 있는 진행과 함께 진성, 유지나, 박혜신, 미스김, 문초희 등 초대 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노래자랑 참가 신청은 13일부터 26일까지 이메일(cngjr@korea.kr) 또는 읍면 총무팀, 군청 기획예산담당관 홍보팀에 방문해서 할 수 있다.
선착순 300팀을 모집해 4월 3일 예심을 거쳐 최종 15명(팀) 내외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녹화는 4월 5일 오후 2시 남지유채단지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을 경우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성낙인 군수는 "많은 군민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길 바란다"며 "유네스코 3관왕의 도시 창녕에서 7년 만에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남지유채단지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 모두에게 봄의 향연을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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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07일 11시30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