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우선 예매…13일부터 지역 제한 없이 예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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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울주군민 노래교실인 '울주 SingSing 가요무대'가 지난 6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모두 7차례 울산시 울주군 서울주문화센터에서 열린다. 2024.11.11 [울주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주문화재단은 서울주문화센터에 이어 온양문화복지센터 주관으로 하는 노래교실 '활력톡톡 신나는 가요무대'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울주군민이 우선 예매할 수 있고, 이후 13일부터는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예매할 수 있다.
이 노래교실은 4월 3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총 7회에 걸쳐 온양문화복지센터 3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트로트 가수 수근이 진행하는 노래교실과 초대 가수들의 미니콘서트가 함께하는 형식이다.
마지막 7회차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박성온 등이 출연하는 특별 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여가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4년 서울주문화센터에서 한 해 동안 4천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였던 노래교실이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도 열리는 것이다.
시즌권(7회차)은 2만원, 당일 현장 예매(1회차)는 5천원이다.
온라인 예매가 어려운 장년층을 고려해 울주문화재단 누리집과 현장에서 동시에 예매할 수 있게 했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노래교실을 온양지역에서도 선보인다"며 "사전예매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이 함께할 수 있길 바라며, 흥겨운 음악 속에서 활력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09일 11시10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