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9월30일까지 국제특급우편 배송비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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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물건 배송 수요 증가⋯"안전하게 전하는 기회되길"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오는 11일부터 9월30일까지 우체국 국제특급우편(EMS) 요금을 할인해주는 3/5(사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정사업본부 CI. [사진=우정사업본부]우정사업본부 CI. [사진=우정사업본부]

우체국 EMS는 빠르고 안전하게 해외로 우편물을 보내는 서비스다. 인터넷우체국과 우체국 앱에서 간편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한 뒤, 전국 우체국을 방문해 우편물 보내면 된다.

이벤트 기간 내 우체국을 방문할 경우 EMS를 처음 보내는 고객에 3000원, 2회 이상 이용한 고객에 5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정사업본부는 할인 금액인 3000원과 5000원 앞 글자를 따 행사 이름을 3/5(사모, 思慕)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는 최근 K팝 굿즈, K뷰티, K푸드 등에 대한 해외 팬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외 거주 가족이나 친구에게 보내는 해외 배송 물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공식 SNS(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소문내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게시글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배달상품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최근 K-컬쳐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국내 물건을 해외로 보내고 싶어 하는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우체국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 저렴하고 안전하게 해외로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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