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데이터센터는 말이 안 된다

5 days ago 5

  • SpaceX가 xAI를 인수하며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Google과 여러 스타트업도 같은 목표를 추구 중임
  • Google 연구는 저궤도 발사비가 1kg당 200달러로 떨어질 경우, 2035년쯤 지상 데이터센터와 경쟁 가능성을 제시함
  • 그러나 GPU 수요, 업그레이드 불가능성, 비용 경쟁력 등 근본적 한계로 인해 현실성 부족
  • 수십만~수백만 개 위성 발사는 Kessler 신드롬 위험을 높이고, 하드웨어 교체도 불가능함
  • 기업과 투자자들은 IPO 기대와 단기적 투자 수익을 노리고 참여하지만, 실질적 실현 가능성은 낮음

우주 데이터센터 추진 현황

  • SpaceX가 xAI를 인수해 1조 2,500억 달러 규모의 기업을 형성, 우주 데이터센터 건설을 목표로 함
    • Google, Lonestar, Axiom, Nvidia가 지원하는 Starcloud 등도 같은 분야에 진입 중
    • 이들은 무한한 태양광, 무료 부지, 대형 로켓을 장점으로 내세움
  • Google의 연구는 81기 위성으로 구성된 AI 처리 위성군을 상정
    • 발사비가 1kg당 200달러로 낮아질 경우 경쟁력 확보 가능성을 제시
    • SpaceX의 Starship 프로그램 성공 시 2035년경 실현 가능성을 언급

기술적·경제적 비현실성

  • 대규모 AI 학습과 서비스에는 수십만~수백만 개 GPU가 필요
    • xAI의 Colossus 클러스터는 20만 개 GPU를 보유
    • OpenAI는 수백만 개 GPU 계획을 보유
    • 이 수준의 연산력을 우주에서 확보하려면 수백만 개 위성 발사가 필요하며, 현재 궤도 위성 약 15,000개를 압도
    • 이런 규모의 발사는 Kessler 신드롬을 유발해 우주 접근 자체를 위협
  • 위성은 대규모 업그레이드 불가능
    • 지상 데이터센터는 새 하드웨어 출시 시 즉시 교체 가능
    • 우주에서는 새로운 세대의 위성을 다시 발사해야 함
  • 비용 경쟁력도 문제
    • 2035년에 발사비와 위성 하드웨어가 현재 AI 서버 수준으로 떨어져도, 그 시점의 지상 서버 비용과 비교해 경쟁해야 함
    • 지상 태양광 발전 단가는 수십 년간 지속적으로 하락 중이며, 이 추세는 멈추지 않음
    • 따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우주 데이터센터의 경제성은 악화

기업과 투자자의 동기

  • SpaceX는 1.5조 달러 규모 IPO를 추진 중이며, 이를 앞두고 시장의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음
  • xAI는 막대한 현금 소모로 인해 지속적인 자금 조달이 필요
  • 투자자들은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보다 단기 수익 기대로 참여 가능
    • 실제 우주 컴퓨팅 실현까지는 긴 시간이 걸리므로, 그 사이 투자 열풍을 이용한 수익 실현이 가능
  • 결과적으로, 우주 데이터센터는 기술적·경제적 근거보다 투자 심리에 기반한 유행으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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