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는 최근 멕시코 파트너사 라보라토리 샌퍼가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자큐보의 멕시코 허가 신청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라보라토리 샌퍼는 멕시코 전문의약품 매출 및 점유율 1위 제약사다. 멕시코 등 중남미 19개 국가에 지사를 보유했다. 멕시코는 매운 음식과 커피 등을 즐기는 식습관 탓에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가 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4년 9월 라보라토리 샌퍼와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등 19개국 기술 이전 계약을 맺었다. 멕시코 외에 나머지 18개국도 허가 신청 절차를 준비 중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올해 안에 이번 허가 신청과 제품 출시 마일스톤을 수령해 매출과 영업이익 등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업체 관계자는 "자큐보는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출시 2년만에 1000억원 처방 달성을 앞두고 있다"며 "국산 오리지널 신약의 글로벌 성공 신화를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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