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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프레임은 무섭다. 계엄보다 무섭다. 계엄 며칠 뒤 내란 프레임은 정치권뿐 아니라 나라 전체를 장악했다. 계엄이 곧 내란인가, 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질 틈도 없이 순식간에 우리 사회를 집어삼켰다. 잘못 대항하면 홍위병 시절의 반당주의자처럼 낙인 찍힐 기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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