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 정남매와 트롯 황태자 영탁의 흥 폭발 무대로 유종의 미를 거둔다.
8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역대급 마을 축제 현장이 공개된다. 이를 위해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와 게스트 영탁은 물론 경력 51년 대한민국 대표 중식대가 여경래 셰프까지 출격한다. 무엇보다 영탁과 정남매가 꾸미는 흥 폭발 무대가 펼쳐진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35c0d240fc61e7.jpg)
이날 정남매와 영탁은 여경래 셰프를 도와 50인분 중식 3대장 요리에 도전한다. 하루에 두 번 열리는 물길 때문에 중식 배달이 되지 않는다는 우도 주민들은, 불지 않은 자장면을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놀라며 크게 감동한다. 주민들 얼굴에 함박웃음이 떠오른 가운데 정남매는 자연스럽게 무대 위로 올라간다.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지 주민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큰 박스를 뒤집어쓴 이민정이 등장한다. 흡사 복면을 쓴 가왕이 떠오르는 상황. 이민정은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공개한다. 예상 밖 선곡에 한 번, 이민정의 노래 실력에 한 번, 아찔한 그녀의 매력에 또 한 번 모두 놀랐다는 전언. 드디어 마이크를 잡은 정남매 맏이 이민정의 무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민정이 달군 무대에 영탁이 등장, 화끈하게 흥을 폭발시킨다.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영탁의 무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남매는 미리 연습한 단체 군무를 선보인다. '가오정'을 함께하며 끈끈해진 팀워크만큼 딱딱 맞는 정남매의 군무에 우도 주민들의 흥도 터진다. 영탁의 구성진 가창력도 감탄을 유발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