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49살 김종국 장가간다…"늦었지만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

(서울=연합뉴스)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49)이 결혼합니다.

김종국은 18일 오전 자신의 팬 카페에 "저 장가갑니다"라며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라는 앨범은 안 만들고 제가 저의 반쪽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래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달라"며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종국은 예비 신부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만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가능한 한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가족·친지분들 그리고 몇몇 지인분들과 조용히 치르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종국은 지난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한 뒤 가수 활동 외에도 TV 연예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신태희

영상: 연합뉴스TV·유튜브 김종국 GYM JONG KOOK·인스타그램 kjk76·사이트 파피투스

kgt1014@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8/18 16:47 송고 2025년08월18일 16시47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