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농구 대표팀, 월드컵 출전 위해 독일로…9월 4일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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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14일 일본과의 평가전 때 여자 농구 대표팀 선수들

14일 일본과의 평가전 때 여자 농구 대표팀 선수들

[일본농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출전을 위해 결전지인 독일로 향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9월 4일 독일 베를린에서 막을 올리는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다.

한국은 올해 3월 최종 예선을 통과하며 17회 연속 여자 농구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역대 월드컵 본선 최고 성적이 1967년과 1979년의 준우승인 한국은 직전 2022년 대회에서는 12년 만의 월드컵 본선 승리를 거뒀으나 조별리그 1승 4패에 그쳐 8강에는 들지 못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B조에 들어간 대표팀은 9월 4일 오후 9시 30분 나이지리아와 첫 경기를 치르며, 이후 9월 6일 프랑스, 7일 헝가리와 차례로 맞붙는다.

16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선 4개 조로 조별리그를 벌여 각 조 1위가 8강에 직행하며, 조 2위와 3위는 8강 진출팀 결정전을 치러 이긴 나라가 8강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 여자 농구의 '기둥' 박지수(KB)가 발목 수술 이후 재활 중이라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은 대표팀으로선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에서 활약하는 가드 박지현이 나선다. 박지현은 미국에서 독일로 곧장 이동해 9월 1일 합류할 예정이다.

여기에 허예은(KB), 강이슬(우리은행), 이해란(삼성생명) 등이 주축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song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8월30일 17시4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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