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PS 미디어데이에 남녀 8개 구단 사령탑·대표 선수 참석
24일 준PO 흥국-GS 격돌…남자부는 25일 KB-우리카드 단판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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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0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여자부 감독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흥국생명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 이다현,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배유나, 현대건설 양효진, 강성형 감독, GS칼텍스 권민지, 이영택 감독. 2026.3.20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오는 24일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준플레이오프(준PO)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PS)에 들어가는 프로배구 남녀부 감독과 선수들이 출사표를 올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20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개최한 진에어 2025-2026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행사는 V리그 남녀부 전체 14개 구단 가운데 절반이 넘는 8개 팀이 참석했다.
남자부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대한항공과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PO)부터 PS를 시작하는 현대캐피탈, 25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단판 준PO를 벌이는 3위 KB손해보험과 4위 우리카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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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0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여자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다현, 배유나, 양효진, 권민지. 2026.3.20 ksm7976@yna.co.kr
감독은 헤난 달 조토(대한항공), 필리프 블랑(현대캐피탈), 하현용 대행(KB손해보험), 박철우 대행(우리카드), 선수는 한선수(대한항공), 황승빈(현대캐피탈), 나경복(KB손해보험), 한태준(우리카드)이 대표로 출석했다.
사상 최초로 준PO가 성사(3·4위 팀 승점 차 3이내)된 여자부는 정규리그 1위 한국도로공사와 2위 현대건설, 3위 GS칼텍스, 4위 흥국생명이 자리했다.
김종민(한국도로공사), 강성형(현대건설), 이영택(GS칼텍스), 요시하라 도모코(흥국생명) 감독과 배유나(한국도로공사), 양효진(현대건설), 권민지(GS칼텍스), 이다현(흥국생명)이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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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0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현대캐피탈 필립 블랑 감독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3.20 ksm7976@yna.co.kr
먼저 남자부 대표 감독과 선수는 힘찬 구호로 봄 배구를 열었다.
대한항공 한선수와 헤난 감독은 입을 모아 "엔진 스타트, 점보스 테이크 오프(이륙)", 현대캐피탈 황승빈과 블랑 감독은 "킵 더 드림 얼라이브"(Keep the dream alive·우승을 향한 꿈은 계속된다)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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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0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대한항공 한선수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3.20 ksm7976@yna.co.kr
KB손해보험 나경복과 하현용 대행은 "비상하라, KB", 우리카드 한태준과 박철우 대행은 "거침없이, 우승까지"라고 짧고 굵게 메시지를 전했다.
'우리 팀이 우승한다면 어떤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의 답변에서는 팀에 대한 자부심이 넘쳤다.
KB손해보험 나경복은 "저희 강점은 서브다. 컨디션이 좋은 날이라면 거의 모든 선수가 강하게 때릴 수 있다"고 했고, 대한항공 한선수는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다. 흔들리지 않는 팀"이라고 했다.
현대캐피탈 황승빈은 "모든 단점을 상쇄할 강력한 공격력이 있고, 많은 부분에서 짜임새가 훌륭한 팀"이라고 자신했으며 우리카드 한태준은 "신나고 재미있는 배구다. 그렇게 하다 보면 높은 곳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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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0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과 양효진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6.3.20 ksm7976@yna.co.kr
여자부 역시 봄 배구를 맞이하는 구호로 미디어데이를 시작했다.
한국도로공사 배유나가 먼저 "우승 누구 거?"라고 묻자 김종민 감독이 "도공(도로공사)!"이라고 외쳤고, 현대건설 양효진의 "늘 해오던 대로"라는 말에 강성형 감독이 "마지막까지"라고 화답했다.
GS칼텍스 권민지와 이영택 감독은 "뜨거운 에너지와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한다"고 했고, 흥국생명 이다현과 요시하라 감독은 "원 팀, 하드 워크"라고 각오를 다졌다.
여자부에서는 한국도로공사의 우승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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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0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흥국생명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3.20 ksm7976@yna.co.kr
이러한 예상에 대해 흥국생명 요시하라 감독은 "경기는 해 봐야 아는 것"이라고 했고,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은 "(PO가 열릴) 수원과 (챔피언결정전이 열릴) 김천에 원정 숙소를 이미 예약했다"고 배수진을 쳤다.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올 시즌 초반은 한국도로공사전에서 어려움을 겪어서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지만, 극복하면서 3승 3패를 맞췄다. 챔피언결정전에 간다면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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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0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GS캍텍스 이영택 감독과 권민지가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6.3.20 ksm7976@yna.co.kr
프로배구 준PO는 단판 대결, 준PO 승리 팀과 정규리그 2위 팀이 만나는 PO는 3전 2승제, PO 승리 팀과 정규리그 1위 팀이 대결하는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승제다.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은 한국도로공사 홈인 김천체육관에서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하고,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은 대한항공 안방인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일부터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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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0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과 배유나가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6.3.20 ksm7976@yna.co.kr
4b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3월20일 14시4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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