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또래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거론되는 인물이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다. 트럼프는 지난달 20일 취임 이래 보편 관세 도입, 화석연료 산업 부활 등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굵직한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의 말 한마디에 자산이 출렁이니 관심 가지지 않을 수 없다. 돈을 잃고 번 것과 별개로 친구들은 하나같이 말했다. “내가 미국인이었어도 트럼프 찍었을 것 같다”라고. 그의 지지자들이 일으킨 의사당 폭동을 잊어서가 아니다. 검사 출신이라며 상대를 범죄자로 매도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비전을 내놓지 못했던 해리스보다, 자국민을 위해 제조업을 부흥시키고 불법 이민을 막겠다는 트럼프가 훨씬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여의도 사투리’로 비유하면 ‘먹고사니즘’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할 수 있겠다.
[에스프레소] 국민의힘도, 민주당도 싫다는 2030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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