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허위영상물 유포자 벌금형 "권익 보호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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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에스파의 허위 영상물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이들이 벌금형 선고를 받았다.

11일 에스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하여 에스파에 대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왔으며, 이를 토대로 모욕, 명예훼손, 허위영상물편집⋅반포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여 대응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그룹 에스파(aespa)가 30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MMA 2024'(멜론뮤직어워드 2024)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피고소인들 중 다수의 인원이 특정되어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는 검찰에 송치 및 최종 법원의 처분을 받았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알렸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텔레그램을 이용해 에스파와 관련된 허위 영상물을 유포한 이들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허위영상물반포 등)으로 약식명령(벌금형)을 받았다.

SM 측은 "당사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에스파를 대상으로 악성 게시물, 영상, 이미지 등을 게재한 자들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및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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