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서 AG 태극마크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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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리커브 남자 국가대표 선수들

[대한양궁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할 태국궁사를 가리는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6일부터 20일까지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2026년도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이 개최된다.

지난해 진행된 1, 2차 선발전을 통과한 리커브와 컴파운드 남녀 각 20명씩 총 80명의 선수가 이번 3차 선발전에 출전해 국가대표 타이틀을 놓고 경쟁한다.

기록경기, 토너먼트, 리그전이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별 배점을 준다.

총 5회전에 걸쳐 진행되며 1회전을 통과한 리커브와 컴파운드 남녀 각 16명의 선수가 2~5회전을 치러 각 8명의 국가대표를 가리게 된다.

올해 국가대표가 됐다고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선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추가로 치르는 최종 평가전에서 결정된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 강채영, 임시현(이상 현대모비스), 안산(광주은행) 등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계급장을 떼고 아시안게임행 티켓을 정조준한다.

이미지 확대 지난해 컴파운드 국가대표 최용희(왼쪽)와 소채원

지난해 컴파운드 국가대표 최용희(왼쪽)와 소채원

[대한양궁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역시 올림픽 입상 경험이 있는 구본찬(현대제철), 최미선(광주은행), 장민희, 전훈영(이상 인천시청)과 김선우(코오롱), 서민기(국군체육부대), 오예진(광주은행), 이윤지(현대모비스) 등 국가대표급 실력을 갖춘 신예들도 태극마크 도전에 나선다.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컴파운드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최용희, 김종호(이상 현대제철), 양재원, 최은규(이상 울산남구청), 오유현(전북도청), 소채원, 조수아(이상 현대모비스), 한승연(현대백화점) 등 정상급 선수들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여기에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되며 '동호인 신화'를 쓴 주재훈(한수원), 리커브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해 컴파운드 전향에 성공한 이광성(대전시체육회)이 경쟁을 더 뜨겁게 만든다.

김강민(인천영선고), 이은호, 박예린(이상 한국체대), 류예인(청주시청) 등 신예들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ah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3월12일 17시3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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