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멜로 사극 '신의 구슬'…안보현·이성민·수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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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언 기자

좌측부터 시계 방향으로 안보현·이성민·하윤경·수현

좌측부터 시계 방향으로 안보현·이성민·하윤경·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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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배우 안보현과 이성민, 수현, 하윤경이 JTBC 새 액션 멜로 사극 '신의 구슬'에 출연한다.

JTBC는 7일 '신의 구슬' 출연진을 공개하고 몽골제국과의 30년 전쟁이 절정으로 치닫던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드라마는 나라를 지킬 수 있는 성물을 찾아 나선 호송대의 영웅적인 투쟁과 그들을 구하려는 황녀의 고군분투를 담아낸다.

기적의 힘을 지닌 호송대 특임지휘관 백결 역은 안보현이 맡는다. 왕실을 지키는 친위대인 견룡군이었지만, 황제의 딸을 사랑했다는 이유로 호송대 지휘관으로 임명돼 사지로 내몰리게 된다.

이성민은 고려의 특수부대 격인 야별초의 대장 최구를 연기한다. 보주 호송대의 장수로 발탁돼 백결을 만난다.

백결과 사랑에 빠지는 황제의 막내딸 경화궁주 왕희 역에는 수현이, 호송대의 길잡이 걸승 역에는 하윤경이 나선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W(더블유)', '그녀는 예뻤다' 등을 만든 정대윤 감독과 '녹두꽃', '정도전'의 정현민 작가가 함께 만든다.

cou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2/07 11: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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