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양궁 은·동메달 강채영 "바람에 마음 약해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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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십년감수한 혼성팀 (오카자키[일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혼성 단체 대한민국과 일본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한 한국 강채영과 김제덕이 대화하고 있다. 2026.10.2 hwayoung7@yna.co.kr (오카자키[일본]·나고야=연합뉴스) 유지호 장현구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 동메달을 수집한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생각보다 바람에 제 마음이 많이 약해진 것 같아서 좀 많이 아쉽다"고 했다. 강채영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 이윤지(이상 현대모비스), 오예진(광주은행)과 함께 출전해 인도에 세트 점수 3-5(54-54 56-56 51-55 54-54)로 졌다. 세 번 비겼지만, 한 세트도 뺏지 못하고 패해 우리나라의 이 종목 8회 연속 우승이 좌절됐다. 강채영은 김제덕(예천군청)과 짝을 이룬 혼성전에서는 일본을 따돌리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미지 확대 은메달 차지한 양국 여자 단체 (오카자키[일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강채영, 이윤지, 오예진이 시상대에 메달을 목에 걸고 서 있다. 2026.10.2 hwayoung7@yna.co.kr 강채영은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한국 취재진에 "(혼성 단체전에서) 10점을 빗나간 화살보다 10점 들어간 화살만 생각하고 경기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바람에 마음이 약해진 것 같아 아쉽다"며 "그래도 김제덕 선수와 합을 잘 맞춰 동메달이라도 따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 시작부터 강풍이 불어 우리 선수들은 고전했다. 이윤지는 "전체적으로 아쉬운 경기였다"며 "이런 큰 무대에서 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크고 좋은 소중한 경험이었다. 이 경험을 토대로 안주하지 않고 더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오예진도 "바람이 헷갈리긴 했는데 다 똑같은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임했어야 하는데 빨리 헤어 나오지 못해서 좀 아쉬웠던 경기가 됐다"며 "아쉽지만 감사한 결과"라고 했다. 이미지 확대 강채영-김제덕 '동메달!' (오카자키[일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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