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수송 문제 지적하자…조직위 황당한 답변 "선수들이 안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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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브리핑서 운영 문제 질문에 "대회에 지장 줄 정도 아니다""각 선수단이 국적이나 관습 따라 갖가지 요구…우리는 일본답게 신속한 대응" 이미지 확대 웰컴 세리머니 행사지연 관련 설명하는 조직위 관계자 (나고야=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 하루 전인 18일 일본 나고야항 선수단 숙소 인근 광장에서 열린 웰컴 세리머니에서 조직위 운영 미숙으로 행사가 1시간 30분 가량 지연되자 조직위 관계자가 취재진에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북한을 포함한 각국의 입촌식 참석 대표단도 먼저 예정됐던 시간에 현장에 도착했으나 별다른 설명을 듣지 못한 채 별도 대기 공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를 추가로 기다려야 했다. 조직위 관계자들은 3시가 다 돼서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측과 연락이 원활하게 되지 않았다"고만 지연 이유를 설명했다. 2026.9.18 dwise@yna.co.kr (나고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숙박·수송·생활 및 훈련 환경 등에서 불거진 각종 운영 문제에 관해 "대회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마쓰오 유타 조직위 숙박 담당 부국장은 24일 일본 나고야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각국 선수단이 제기하는 대회 운영 문제에 관해 답변했다. 그는 "각국 선수단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각 선수단의 요구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제대로 갖추고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직위는 숙소 문제, 특히 열악한 컨테이너 숙소에 관한 선수들의 호소에 관해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농구 등 신장이 큰 선수들이 눕기에 침대가 짧다는 지적에 관해 "체격이 큰 선수들이 있다는 점은 인식하고 있었다. 당초 설계 단계부터 많은 의견을 받아 반영했으며 각 침대에는 오토만이라는 길이 연장 장치를 배치했다"고 답변했다. 수송 문제에 관해서는 "각국 선수단의 요구가 다르다. 일부 선수단은 밤늦게 셔틀 운영 변경을 요청해서 혼선을 빚고 있다"며 "선수단의 국적이나 관습에 따라 우리의 예상과 다른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 우리는 일본답게 신속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차량 배차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이를 잘 안내하고 있다"며 "버스를 배차했으나 선수들이 나오지 않은 경우도 곳곳에서 있었다"고 덧붙였다. 수송 문제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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