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가시밭길' 피한 이민성호, 김상식 없는 베트남과 8강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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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진출한 여자축구 신상우호도 같은 날 우즈베키스탄과 맞대결 이미지 확대 이민성호, 순조로운 첫 출발 (나고야=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D조 1차전 대한민국 대 카타르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한 한국 이민성 감독이 필드를 걷고 있다. 2026.9.15 mon@yna.co.kr (나고야=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조 1위로 8강에 오르며 험난한 대진표를 피한 한국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 대표팀이 베트남을 상대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베트남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을 치른다. 앞서 조별리그 D조에서 카타르(4-1 승), 사우디아라비아(2-0 승)를 연파하고 2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우승 후보' 우즈베키스탄과 일본이 버티는 반대편 '가시밭길' 대진을 피하는 최상의 결과를 얻었다. 8강 상대인 베트남은 조별리그 C조에서 1승 1무 1패를 거둬 우즈베키스탄(3전 전승·9득점 1실점)에 이어 조 2위로 힘겹게 토너먼트에 올랐다. 한국이 베트남을 꺾으면 오는 30일 열리는 준결승에서 중국-태국 경기 승자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이미지 확대 엄지성 '치열하게' (나고야=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2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 한국 엄지성이 상대 선수와 볼경합하고 있다. 2026.9.22 hwayoung7@yna.co.kr 결승에 가기 전까지는 껄끄러운 상대인 일본과 우즈베키스탄을 만나지 않는다. 아시안게임 4연패를 노리는 한국으로서는 8개월 전의 '굴욕'을 설욕할 기회이기도 하다. 한국은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3·4위전에서 베트남과 승부차기 혈투 끝에 패하며 4위에 머문 뼈아픈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은 당시와 상황이 크게 다르다. 우선 베트남에서는 한국인 김상식 감독이 9∼10월 A매치 일정에 집중하기 위해 벤치를 비웠다. 대신 딘홍빈 수석코치가 임시 감독으로 팀을 지휘한다. 또한 공격수 응우옌 딘박 등 핵심 자원들이 성인 대표팀에 차출돼 전력 누수가 뚜렷한 상태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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