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北, 역도에서 연이틀 金…박명진, 1㎏차 역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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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역도에서 금3·은1…체조 간판 안창옥 은메달 더해 종합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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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에 포효하는 박성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나고야=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북한이 '효자종목' 역도에서 연이틀 금메달을 수확했다.

북한 역도 대표팀의 박명진(23)은 24일 나고야 중소기업진흥회관에서 열린 역도 남자 65㎏급 경기에서 합계 328㎏을 들어 올려 중국의 허웨지(327㎏)를 1㎏ 차이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상에서 146㎏에 그쳐 허웨지(152㎏)보다 6㎏나 뒤졌던 박명진은 마지막 용상 3차 시기에서 182㎏에 성공하면서 대반전을 이뤄냈다.

반면 허웨지는 용상 1차시기에서만 175㎏을 성공했을 뿐, 2·3차 시기에 연이어 실패해 박명진에게 금메달을 내줬다.

앞서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 역도 남자 60㎏급 경기에서도 북한은 방은철의 활약에 힘입어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북한은 이틀간 4개 세부종목이 진행된 역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쓸어 담으며 역도 강국 위상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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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단에게 손 흔드는 박성진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관중석에서는 재일 조선인 단체 응원단이 선수단에 힘을 불어넣었다.

이들은 붉은색 단체 티셔츠를 입고 인공기를 흔들며 선수들의 이름과 함께 "필승조선!" 등의 구호를 외쳤다.

북한 체조 간판 안창옥도 이날 아이치현 나고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마 결선에서 1·2차 시기 평균 13.666점을 받아 은메달을 따냈다. 이 종목의 금메달은 한국의 여서정(평균 14.483)이 차지했다.

북한은 이날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추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중간 종합순위 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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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4일 19시4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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