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선비들 혀가 나라를 시궁창으로… 승패 초월해 진검승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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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이야기'를 펴낸 최명 서울대 정치학과 명예교수가 헹켈, 슌, 스위스아미 등 크고 작은 칼들을 한데 모았다. 살림 용도다. 설거지도 '이순신 전법'을 해치운다는 주방이 보인다. / 고운호 기자

‘술의 노래’는 정치학자 최명이 썼다. 양주동의 ‘문주반생기’, 변영로의 ‘명정사십년’과 함께 두주불사 호주가(豪酒家)들이 꼽는 3대 명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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