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주얼캠프의 '리드 포 스쿨'이 신SW상품대상 멀티미디어&서비스SW 부문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AI) 기반 시선추적기술을 활용한 읽기 학습 솔루션이다. 학습자의 읽기 패턴을 분석해 문해력 수준을 평가하고, 맞춤형 훈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자신의 독해 습관을 개선하고, 교사는 데이터 기반의 효과적인 지도를 할 수 있다. 학교 수업뿐만 아니라 자기주도 학습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문해력 진단 기능인 컴퓨터 기반 진단(RoCAT)을 통해 학습자 독해 수준을 정량 평가하고, 수준별 맞춤형 훈련을 지원한다. 수업 전 본문 읽기 단계에서 시선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자기주도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 국내외 주요 경쟁제품과의 차별성
▲ 리드 포 스쿨은 AI 시선추적기술로 학습자의 실제 시선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해 과정 자체를 분석, 문제 풀이와 음성인식을 통한 읽기 연습에 초점이 맞춰진 기존 솔루션의 한계를 넘었다.
AI 기술을 활용한 컴퓨터 진단(CAT) 기반 문해력 진단 등을 통해 개별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 학교와 가정에서도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어 학습 연속성도 보장한다.
- 수출 계획 및 올해 제품 매출 목표
▲ 비주얼캠프는 올해 미국과 인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두 시장 모두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학습자에게 직접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략을 추진한다는 특징이 있다.
인도에서는 영어 교육 시장을 중심으로 온라인 마케팅과 소셜 미디어(SNS) 채널을 적극 활용해 사용자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개별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 향후 신제품 개발 및 출시 계획
▲ 비주얼캠프는 공교육뿐만 아니라 사교육 시장까지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AI 기반 읽기 학습 솔루션 '리드AI'를 출시했다.
리드AI는 기존 리드 포 스쿨의 시선 추적·문해력 진단 기능을 고도화하고, 진단 결과에 맞춰 최적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습자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서비스다.
학원·개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설계된 이 솔루션은 학습자 독해 능력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향후 다양한 교육 플랫폼과 연계를 통해 사교육 시장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