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렁크 “디지털 회복탄력성 핵심은 '에이전틱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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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격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기업 보안 전략의 초점이 '방어'에서 '회복력'으로 이동하고 있다. 스플렁크는 그 중심에 '에이전틱 인공지능(AI)'가 있다고 진단했다.

시스코는 26일 스플렁크의 연례 보고서 'CISO 리포트 2026: AI 시대, 리스크를 넘어 회복탄력성으로'를 공개했다. 세계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6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다.

응답자의 95%는 공격자 역량 고도화를 최대 위협으로 지목했다. 92%는 위협 탐지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78%는 신원·접근관리 강화를, 68%는 인공지능(AI) 보안 역량 투자를 주요 우선순위로 제시했다.

AI 도입 효과도 확인됐다. 92%는 더 많은 보안 이벤트를 검토할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89%는 데이터 상관관계 분석(Correlation Analysis) 역량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특히 에이전틱 AI를 부분 또는 전면 도입한 조직의 39%는 보고 속도 개선에게 동의했다. 이는 미도입 조직(18%) 대비 2배 수준의 수치다. 82%는 해당 기술이 데이터 검토 범위 확대와 대응 속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86%는 에이전틱 AI가 사회공학 공격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82%는 지속적 침투 기술의 속도와 복잡성이 증가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보고서는 AI가 위협을 증폭시킬 수 있는 양면성을 지니지만, 복잡해진 보안 환경에서 조직의 디지털 회복력을 좌우할 전략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스플렁크)CISO 리포트 2026 주요 내용 (자료:스플렁크)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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