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폭싹 속았수다', 이틀째 글로벌 6위⋯12개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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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입력 2025.03.11 07:49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폭싹 속았수다'가 글로벌 6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12개국 1위를 차지했다.

11일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지난 10일 총점 305점을 얻어 넷플릭스 TV시리즈 6위를 차지했다.

'폭싹 속았수다'가 글로벌 흥행 중이다. [사진=넷플릭스]

순위는 전날과 동일하지만 1위 국가가 10개국에서 12개국으로 늘어났다. 쏟아지는 호평과 함께 '폭싹 속았수다'를 향한 전 세계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지난 7일 1막을 공개한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 분)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다.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4막을 4주에 걸쳐 공개된다.

아이유는 제주에서 나고 자라 주어진 운명에 맞서는 '요망진 반항아' 애순 역을, 박보검은 말보다 행동으로 표현하는 단단한 무쇠 같은 관식 역을 맡았다. 세월이 흘러 어엿한 어른이 된 애순과 관식은 문소리와 박해준이 연기했다.

이들 외 김용림, 나문희, 염혜란, 오민애, 최대훈, 장혜진, 차미경, 이수미, 백지원, 정해균, 오정세, 엄지원, 서혜원 등이 극강의 앙상블을 이뤘으며, 김선호, 이준영도 출연해 극적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1막에선 어린 시절 처음 만나 부모가 된 애순과 관식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담겼다. 임상춘 작가 특유의 사람 냄새 나는 서사와 가슴을 아리게 만드는 대사, 개성 강한 캐릭터는 물론이고 김원석 감독의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 등이 호평을 얻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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