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폭싹 속았수다', 3일 만에 글로벌 4위⋯24개국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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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입력 2025.03.12 06:29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폭싹 속았수다'가 글로벌 4위로 출발했다.

12일 넷플릭스 TOP 10 투둠 웹사이트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3월 7일부터 3월 19일까지 3,6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부문 비영어 4위를 차지했다.

'폭싹 속았수다'가 글로벌 비영어 4위에 올랐다. [사진=넷플릭스]'폭싹 속았수다'가 글로벌 비영어 4위에 올랐다. [사진=넷플릭스]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인도네시아까지 3개국 1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 24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서는 3일 연속 넷플릭스 TV시리즈 6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1막을 공개한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 분)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다. 다른 넷플릭스 시리즈와는 달리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4막을 4주에 걸쳐 공개한다.

아이유는 제주에서 나고 자라 주어진 운명에 맞서는 '요망진 반항아' 애순 역을, 박보검은 말보다 행동으로 표현하는 단단한 무쇠 같은 관식 역을 맡았다. 세월이 흘러 어엿한 어른이 된 애순과 관식은 문소리와 박해준이 연기했다.

이들 외 김용림, 나문희, 염혜란, 오민애, 최대훈, 장혜진, 차미경, 이수미, 백지원, 정해균, 오정세, 엄지원, 서혜원 등이 극강의 앙상블을 이뤘으며, 김선호, 이준영도 출연해 극적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1막에선 어린 시절 처음 만나 부부가 된 애순과 관식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담겼다. 임상춘 작가 특유의 사람 냄새 나는 서사와 가슴을 아리게 만드는 대사, 개성 강한 캐릭터는 물론이고 김원석 감독의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 등이 호평을 얻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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