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폭싹 속았수다'가 2막 공개를 앞두고 14개국 1위에 올랐다.
14일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지난 13일 총점 342점을 얻어 넷플릭스 TV시리즈 6위를 차지했다.

순위는 변동이 없지만, 1위 국가가 14개국으로 늘어났다. '폭싹 속았수다'는 한국, 베트남, 태국, 대만, 홍콩, 필리핀, 인도네시아, 페루, 말레시아 등에서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 분)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다. 지난 7일 봄에 해당되는 1막을 공개했고, 14일 오후 4시 여름이 담긴 2막이 전 세계에 펼쳐진다.

아이유는 제주에서 나고 자라 주어진 운명에 맞서는 '요망진 반항아' 애순 역을, 박보검은 말보다 행동으로 표현하는 단단한 무쇠 같은 관식 역을 맡았다. 세월이 흘러 어엿한 어른이 된 애순과 관식은 문소리와 박해준이 연기했다.
이들 외 김용림, 나문희, 염혜란, 오민애, 최대훈, 장혜진, 차미경, 이수미, 백지원, 정해균, 오정세, 엄지원, 서혜원 등이 극강의 앙상블을 이뤘으며, 김선호, 이준영도 출연해 극적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임상춘 작가 특유의 사람 냄새 나는 서사와 가슴을 아리게 만드는 대사, 개성 강한 캐릭터, 김원석 감독의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 등이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만들었다는 극찬을 얻고 있다. 이에 2막에서는 또 얼마나 가슴 설레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길지 기대가 커진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