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별세했다. 향년 79세.
송대관 소속사 관계자는 7일 조이뉴스24에 송대관이 이날 세상을 떠났다고 알리며 "전혀 상상도 못한 일"이라고 황망해했다.

이어 "최근 몸이 안 좋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완치해 집으로 돌아온 지 한 일주일 정도 됐다"라며 "그러다 새벽에 다시 응급실에 갔는데 돌아가셨다"라고 병원 치료 중 심장마비로 갑자기 별세했다고 설명했다.
송대관은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한 후 '해뜰날', '네박자'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소속사와 유족들은 빈소 등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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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 제목 송대관, 7일 심장마비 별세 "새벽 응급실行, 상상도 못한 일"(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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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코멘트 관리 cl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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