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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7회말 2사 2, 3루 한화 문현빈의 2타점 적시타로 홈을 밟은 손아섭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10.30 yatoya@yna.co.kr
(이토만[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온 선수 가운데 가장 늦게 계약서에 사인한 손아섭(37)이 일본에서 진행 중인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않고 시즌을 준비한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22일 일본 오키나와 이토만 니시자키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머린스와 연습경기를 앞두고 손아섭의 1군 캠프 합류 가능성에 대해 "몸이 완성되고 경기에 뛸 준비를 하는 게 먼저"라고 정리했다.
지난 시즌 중 NC 다이노스에서 한화로 트레이드됐던 손아섭은 시즌 후 FA를 선언했다.
통산 2천618안타로 KBO리그 최다 안타 타이틀을 보유한 그는 적지 않은 나이 때문에 행선지를 쉽게 찾지 못했고, 결국 이달 5일이 돼서야 뒤늦게 한화와 1년 1억원에 계약하고 잔류했다.
한화 선수단이 동계 훈련 캠프를 떠난 뒤에야 사인한 것이다.
개인 훈련을 해온 손아섭은 1군 선수단이 있는 일본 오키나와 대신 일본 고치에 차린 2군 훈련 캠프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했다.
김 감독은 손아섭의 계약이 늦어진 만큼,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해 2군 훈련 캠프로 보냈다.
손아섭이 1군에서 개막전을 맞이하려면 시범경기가 시작하기 전까지는 확실하게 준비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올해 KBO리그 시범경기는 다음 달 12일 시작한다.
김 감독은 "(시범경기 시작에 앞서서) 3월 9일과 10일 두 차례 연습 경기가 잡혔다. 그때 컨디션을 보고 (1군 합류 여부를) 결정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4b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3일 08시3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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