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세일즈포스가 새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가 시장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인공지능(AI) 시대 경쟁 심화에 대한 월가의 우려가 재점화됐다.
세일즈포스는 26일(현지시간) 2027회계연도(2026년 2월~2027년 1월) 연간 매출을 전년 대비 10~11% 증가하는 약 458억~462억 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대체로 부합하지만, 투자자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했다는 평가다.
세일즈포스 주가는 최근 12개월간 약 37% 하락했다. AI 기술 확산으로 경쟁 제품 개발이 쉬워지고, 기존 고객관리(CRM) 소프트웨어의 가격 결정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다. 이날 뉴욕 정규장에서 191.75달러로 마감한 뒤 시간외거래에서 추가 하락했다.
다만 회사는 회계연도 하반기에 '유기적 성장 재가속(organic growth re-acceleration)'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는 2030회계연도 연매출 630억달러 달성 목표를 재확인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603억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2026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12억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인수한 데이터 소프트웨어 기업 인포매티카 매출 3억9900만달러가 반영되며 성장률을 끌어올렸다.
주력 사업 부문인 영업(Sales)과 서비스(Service) 부문 매출은 환율 영향을 제외할 경우 각각 8%, 7% 증가했다. 다만 두 부문 모두 시장 예상치에는 소폭 못 미쳤다.
일부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EPS)은 3.81달러로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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