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아마바둑선수권 12년 만에 한국 개최…내달 6일 문경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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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순 한국기원 이사장, 2년 임기 국제바둑연맹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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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문경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포스터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세계 아마추어 바둑의 최강자를 가리는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가 12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다.

제46회 문경 세계아마추어바둑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7일 경북 문경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11일까지 열전을 치른다.

국내에서 세계아마바둑선수권이 열리는 것은 2014년 경주 대회 이후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53개국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각국의 명예를 걸고 수 싸움을 펼친다.

한국은 김현석 아마 7단이 태극마크를 달고 우승 경쟁에 뛰어든다.

대회는 9월 8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11일까지 하루 2판씩 총 8라운드까지 진행된다.

모든 대국은 호선으로 진행하며 덤은 6집 반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60분에 30초 초읽기 3회다.

또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6년 만에 국제바둑연맹(IGF) 회장국을 맡게 된다.

정태순 한국기원 이사장은 9월 7일 열리는 IGF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2010년부터 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가 2년 주기로 IGF 회장국을 맡아 세계 아마바둑을 이끌고 있다.

이번 세계아마선수권대회는 한국기원과 IGF, 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경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문경시바둑협회가 협력한다.

shoele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8월28일 11시0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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