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촌에서 식사하는 선수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 선수들이 엄청난 양의 음식을 섭취했다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2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폐회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은 하루에 선수촌에서 약 60㎏의 치즈와 365㎏의 파스타, 달걀 1만 개, 커피 8천 잔, 피자 1만 2천 조각을 소비했다"며 "사용한 접시를 쌓으면 약 60㎞ 높이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약8천648m)의 6.78배 높이입니다.
조직위는 "메뉴를 정하는 데만 약 1년이 걸렸다"며 "매일 밀라노 선수촌에서 약 4천500끼, 코르티나담페초 선수촌에서 4천 끼, 프레다초 선수촌에서 2천300끼의 아침, 점심, 저녁을 제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대회 입장권은 약 130만 장이 팔려 판매율 88%를 기록했습니다.
관중의 37%는 이탈리아 자국민이었고, 63%는 외국 관람객이었습니다.
외국인 관람객 중에선 독일인이 15%로 가장 많았고, 미국(14%), 영국과 스위스(각 6%)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산악스키는 두 번의 레이스 모두 매진을 기록해 가장 인기를 끌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은 95%, 피겨스케이팅과 아이스하키는 93%의 입장권 판매율을 기록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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