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보름 만에 1030세대 주로 방문
장 줄리앙 캐릭터와 뉴페이스 셀피
갤럭시AI로 만든 나만의 캐릭터 전시
오는 17일까지 코엑스 체험존 운영해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달 25일부터 서울 코엑스 전역에서 운영 중인 '갤럭시 언폴더스(The Galaxy UNFOLDERS)' 체험존이 개장 15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집계된 갤럭시 언폴더스의 방문객 수는 약 10만 3000명이다. 하루 평균 약 7000명이 체험존을 찾아 '갤럭시Z 폴드7∙Z 플립7'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코엑스 'The Galaxy UNFOLDERS' 체험존 방문객들이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으로 아티스트 '장 줄리앙(Jean Jullien)'의 캐릭터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f067029139e84a.jpg)
갤럭시 언폴더스 체험존은 방문객의 75% 이상이 1030세대였고, 성별로는 여성이 53%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체험존을 아티스트 장 줄리앙과 협업해 '종이'의 얇고 가벼운 특성을 모티브로 기획했다.
갤럭시Z 플립7의 커버 디스플레이에 장 줄리앙의 캐릭터를 띄워 마치 자신의 얼굴인 것처럼 촬영하는 '뉴페이스 셀피'도 주목 받았다.
방문객들이 갤럭시 AI 기능인 '생성형 편집'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든 후 대형 미디어 월에 띄우는 코너도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는 오는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Z 폴드7·플립7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장소연 부사장은 "1030세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덕분에 신제품이 더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남은 일주일 동안 장 줄리앙의 캐릭터와 함께 혁신적인 폴더블 폼팩터와 갤럭시 AI의 다양한 매력을 즐겁게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