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장국희-이종준, 스키트 혼성 단체전 은메달 획득 [AG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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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희(KT)-이종준(충청남도체육회) 조가 한국 사격에 아시안게임 스키트 혼성 단체전 첫 메달을 안겼습니다.

장국희-이종준 조는 24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결선에서 51점을 기록해 중국의 뤼젠린-장이팅 조(52점)에 1점 뒤진 2위에 올랐습니다.

인도가 44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고, 본선 1위로 결선에 오른 카타르는 18점으로 4위에 머물렀습니다.

본선에서 143점을 합작해 2위로 결선에 오른 한국은 첫 번째 시리즈에서 8점을 기록해 중국과 공동 선두로 출발했습니다.

두 번째 시리즈까지 14점으로 중국(16점)에 뒤졌으나 세 번째 시리즈에서 다시 8점을 보태 22점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

본선 1위 카타르는 18점에 그쳐 가장 먼저 탈락했습니다.

한국은 네 번째 시리즈에서 중국과 30점으로 동점을 이뤘고, 본선 성적에서 앞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다섯 번째 시리즈까지도 중국과 38점으로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여섯 번째 시리즈를 마친 뒤 중국이 45점으로 선두에 나섰고 한국과 인도는 44점으로 동점을 이뤘습니다.

동점일 경우 본선 순위가 높은 팀이 상위에 오르는 규정에 따라 본선 2위 한국이 금메달 경쟁에 진출했고, 인도는 동메달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금메달을 다투는 마지막 8발에서 이종준이 표적 4개를 모두 맞히고 장국희가 3개를 명중했으나 중국을 넘지 못했습니다.

중국은 52점을 기록해 카타르가 지난 1월 도하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47점)을 5점 경신하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스키트 혼성 단체전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장국희는 두 번째 아시안게임에서 첫 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종준은 2014 인천 대회 남자 단체전 동메달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메달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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