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홍콩→타이베이 달궜다⋯아시아&오세아니아 투어 성공적 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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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기자 입력 2025.02.10 11:22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빌리(Billlie)가 역대급 떼창 행렬로 아시아&오세아니아 투어 포문을 열었다.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지난 7일과 9일 각각 홍콩과 타이베이에서 월드투어 'Billlie World Tour 'Our FLOWERLD (Belllie've You)' ASIA & OCEANIA'(이하 'Our FLOWERLD (Belllie've You)')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빌리가 홍콩과 타이베이에서 열린 월드투어 'Billlie World Tour 'Our FLOWERLD (Belllie've You)' ASIA & OCEANIA'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미스틱스토리]

빌리는 폭발적인 에너지가 인상적인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을 시작으로 'DANG! (hocus pocus)', 'BYOB (bring your own best friend)'를 영어 버전으로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수록곡 맛집' 별칭이 있는 빌리답게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또한, 빌리는 가장 최근 발매한 미니 5집 'appendix: Of All We Have Lost'의 더블 타이틀곡 '기억사탕'과 'trampoline'을 비롯해 수록곡 'shame'의 무대를 팬들에게 처음 보여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EUNOIA',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 등 빌리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대표곡 무대에서는 역대급 떼창이 터져 나오며 현지 내 빌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빌리는 이번 투어를 위해 특별히 유닛 무대도 준비했다. 팀 내 메인 보컬인 하람과 수현은 앨리샤 키스(Alicia Keys)의 'If I Ain't Got You'를 파워풀한 보컬로 소화했다. 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루나는 르세라핌의 'ANTIFRAGILE'과 에스파의 'Armageddon' 커버 무대를 선사한 가운데, 색다른 매력으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빌리는 "유럽과 미주에 이어 아시아&오세아니아 투어로 인사를 드리게 된 게 꿈만 같다. 처음 가본 곳에서, 처음 만난 빌리브(팬덤명)도 많았는데 어디에 있든 빌리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올해도 많은 빌리브 여러분과 함께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빌리는 오는 28일까지 멜버른, 브리즈번, 시드니, 오사카, 요코하마에서 'Billlie World Tour 'Our FLOWERLD (Belllie've You)' ASIA & OCEANIA'를 이어간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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