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맞춤형 AI 플랫폼…롯데이노베이트 '아이멤버3.0'

5 hours ago 1

입력2025.07.20 18:07 수정2025.07.20 18:07 지면A13

롯데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인 롯데이노베이트가 비즈니스 맞춤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 ‘아이멤버 3.0’을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작년 8월 출시한 2.0 버전에 롯데그룹 내 실사용 피드백을 반영해 업데이트했다. AI 비서와 AI 회의록, 비전 스튜디오, 보이스 메이커, 체크메이트 등 여섯 가지 에이전트 서비스가 포함됐다. AI 비서에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이 정해진 데이터에서 정보를 검색해 답변을 생성하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이 활용됐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비즈니스 전반에 AI 전환(AX) 플랫폼을 확대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으로 플랫폼 적용 범위도 넓힐 계획이다.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는 “연내 고객사를 300개까지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