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비비지가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8일 비비지 법률대리인 신원 측은 "비비지는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소속사')의 전속계약상 정산금 지급의무 위반, 매니지먼트 지원의무 위반 및 이에 따른 신뢰관계 훼손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전속계약은 2026년 3월 4일 자로 적법하게 해지되어 그 효력을 상실했다"고 입장을 냈다.
비비지(VIVIZ)단체 이미지。 [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비비지 측은 정산금 미지급과 관련 "소속사는 2025년 11월경 지급기한보다 약 한달을 지체하여 마지막 정산금을 지급했고, 그 이후부터 아티스트에게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새 앨범 발매 취소 통지 및 예정돼 있었던 국내외 팬미팅도 진행하지 못했다. 아울러 현장 비용까지 매니저의 사비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법률대리인 측은 "전속계약이 2026년 3월 4일 자로 해지됨에 따라 연예활동에 참여할 계약상 의무가 존재하지 않았으나 비비지는 3월말까지 예정된 모든 일정을 끝까지 소화했다"며 예정된 활동은 모두 종료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아티스트는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지금처럼 하나의 팀으로서 함께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비비지는 지난 달 19일 빅플래닛메이드와 결별 소식이 알려졌다. 빅플래닛메이드는 "전속 계약 해지와 관련해 최종 결론이 내려진 상황이 아니다"라며 "아티스트들의 정상적인 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 아티스트들인 이승기, 태민 등이 전속계약을 종료했고 그룹 더보이즈, 이무진, 비오 등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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