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가 베테랑들의 활약 속에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굳혔습니다.
과감한 3점슛으로 외곽에서 물꼬를 튼 36살 장민국은, 석점포 세 방을 더 터뜨리며 LG의 초반 리드를 이끌었습니다.
배턴은 40살 최고참 허일영이 이어받았습니다.
허일영은 2쿼터에만 3점슛을 3번 연속 림에 적중시켰고, 20점 차까지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기울였습니다.
3점슛 총 5개, 15점을 올린 장민국을 필두로 베테랑들이 펄펄 난 가운데, 어시스트 13개를 뿌린 양준석과, '더블더블'을 기록한 마레이가 힘을 보태며 타마요와 양홍석의 공백을 지웠습니다.
9위 삼성에 28점 차 대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린 LG는, 2위에 두 경기 반 앞선 선두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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