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형우 선수를 영입한 프로야구 삼성은 디펜딩 챔피언 LG와 함께 2강 후보로 꼽히죠. 박진만 감독도 우승 후보라는 평가에 자신 있게 동의하며 오늘(23일) 스프링캠프로 출발했습니다.
배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미소와 여유 가득한 얼굴로 출국장에 등장한 박진만 감독은 삼성이 우승 후보라는 평가에 자신 있게 동의했습니다.
[박진만/삼성 감독 :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에 보여준 기량이나 모습들이 좋았기 때문에 관계자분들이 그렇게 높게 평가하는 것 같고, 올 시즌은 꼭 우승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해서….]
지난해 부쩍 성장한 젊은 타자들에 FA로 영입한 베테랑 최형우가 최강 타선을 구축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진만/삼성 감독 : 최형우 선수 같은 경우는 그런 경험이나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 타선에서 중심 역할을 충분히 해줄 거라고 믿고 있어서….]
우승을 다툴 라이벌로는 디펜딩 챔피언 LG를 꼽았습니다.
[박진만/삼성 감독 : LG를 우선 넘어서야지만 또 우승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박 감독은 일본 독립리그 출신으로, 최고 시속 158km를 자랑하는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지를 마무리투수 후보라고 평가하며 팀의 약점인 불펜에 힘이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미야지/삼성 투수 : 제 직구로, 강하게 밀어붙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우승에 공헌할 수 있도록 시즌 내내 부상 없이 던지는 것이 목표입니다.]
삼성은 괌에서 1차 캠프를 진행한 뒤 다음 달 초 일본 오키나와에서 실전 위주의 2차 캠프를 소화합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하성원, 화면출처 :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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