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수사단' 김도훈·존박 '진짜 죽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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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2.19 11:59 수정2026.02.19 11:59

'미스터리 수사단' 김도훈·존박 '진짜 죽는 줄'

'미스터리 수사단' 김도훈, 존박이 촬영하면서 "죽는 줄 알았다"고 입을 모았다.

김도훈은 19일 서울 마포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이하 '미스터리 수사단2') 제작발표회에서 "저는 제가 죽는 줄 알았다"며 "죽을 수 있겠다는 각오로 임했다. 시즌1도 강렬한 인상을 줬는데, 시즌2는 그 이상이라 보시기에도 재밌으실 것"이라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불시에 귀신을 떠올리기, 불 꺼놓고 샤워하기 등등 일상 생활에서도 혹독한 훈련을 했다"며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상당히 도움이 됐다. 안그랬으면 정말 큰일날 뻔 했다"고 덧붙였다.

또 "촬영 끝나고 집에를 못가고 부모님 댁에 갔다"며 "그런데 다시 복귀를 해보니 너무 잘 만들었더라. 이걸로 드라마 대본을 썼다고 해도 그 세계관이 강렬했다. 그런데 두번 다신 하고 싶지 않다"고 털어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훈은 "좋은 것만 보려고 노력하고, 무서운 걸 가까이 하려 하지 않았다"며 "'무서워서 그래'라고 하지 않고, 보고싶다면서 친구들을 찾아 가서 같이 자고 했다"면서 나름의 트라우마 극복법을 전해 폭소케했다.

'미스터리 수사단' 김도훈·존박 '진짜 죽는 줄'

존박은 "촬영을 하면서 느끼는 즐거움이 이전보다 더 커졌다"며 "몰입감 뿐 아니라 우리 멤버들의 팀워크가 더 돋보이는 시즌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촬영할 땐 카메라도 보이지 않고, 저희끼리만 상황을 파헤쳐가는데, '이렇게 죽는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뇌가 착각이 들고, 몰입하게 된다"며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전했다.

'미스터리 수사단' 시리즈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게임 '데블스 플랜',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을 통해 독보적 장르를 구축한 정종연 PD가 지난 2024년에 선보여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 치밀하게 설계된 세계관 위에 펼쳐진 탄탄한 스토리, 정교한 장치와 예측불허한 미션들이 스릴 넘치는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미스터리 수사단2'는 달라진 세계관 속 한층 진화한 미션으로 시청자들의 수사 본능을 다시 깨운다. 특히 야외로 확장한 미션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미스터리 수사단'은 오는 27일 첫 공개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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