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아이스하키 우승 차지한 미국 대표팀이 기뻐하고 있다.
미국 남자 아이스하키가 캐나다를 연장 접전 끝에 꺾고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마지막 116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미국은 오늘(23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타줄리아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연장전 끝에 2대1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미국은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 대회 이후 46년 만에 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1960년 스쿼밸리 대회를 포함해 통산 우승은 3회로 늘었습니다.
최근 캐나다와 미국 두 나라의 정치·경제적 관계와 맞물려 이번 대회 아이스하키가 이른바 '관세 더비'로도 주목받은 가운데 미국은 남녀부 모두 결승에서 캐나다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독식했습니다.
이 대회 전까지 캐나다와 남자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 7차례 맞붙어 스쿼밸리 대회 때만 이겼던 미국은 66년 만에 결승전에서 캐나다를 잡고 우승했습니다.
역대 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최다 우승국(9회)인 캐나다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미국이 맷 볼디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반격을 이어간 캐나다는 2피리어드 종료 1분 40여 초를 남기고 케일 머카의 동점 골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후 3피리어드가 끝날 때까지 균형이 깨지지 않으며 대회 마지막 금메달의 주인공은 연장에서 가려졌습니다.
연장전 시작 1분 41초 만에 잭 휴스의 '골든 골'이 터지며 극적으로 미국의 우승이 확정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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