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오쩌둥은 붉은 태양(紅太陽)으로 불렸다. 중국 공산당은 태양에 붉게 물드는 동쪽 하늘을 동방홍(東方紅)이라 하여 우상화했다. 그러다 보니 ‘태양이 눈부셔 눈을 뜰 수가 없다’ 같은 말은 마오에 대한 불만으로 해석돼 금지어가 됐다. 일본에서도 천황을 태양에 비유하는데 ‘해가 진다’는 천황의 퇴진을 뜻해 금기 취급을 당했다. 김일성 생일은 ‘태양절’이다. 한때 북에선 선글라스를 끼면 해를 가린다고 반동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권력자 외모를 비하하는 말도 금기다. 스탈린 공식 키는 169㎝지만 실제는 163㎝다. 그래서 소련에선 ‘작다’는 말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었다. 중국에서 시진핑 주석을 닮은 ‘곰돌이 푸’는 오래전에 검열 대상이 됐다. 인공지능 딥시크에 곰돌이 푸와 정치를 물어보면 답변 자체를 회피한다. 1980년대 한국에선 전두환 대통령 때문에 방송에서 대머리 분장은 물론 “훤하다” “머리가 빛난다” 같은 말을 쓸 수 없었다. 대통령과 닮은 한 배우는 방송 출연을 금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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