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대만 노조 파업 움직임 속 '역대 최고 성과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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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제도 IPP 세부안 10월 공개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마이크론이 대만 노동조합의 파업 추진 움직임이 나타나는 가운데 올해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1일(현지시간) 대만 FTNN신문망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올해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성과급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책정할 방침이다.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대만 타이중 사업장. [사진=마이크론테크놀로지]구체적인 지급 기준을 담은 성과급 제도인 IPP 세부안은 오는 10월 공개한다.마이크론은 "구성원들의 노력과 기여는 회사 성공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세부안 발표 전까지 기존 소통 채널을 통해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관련 법적 절차를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번 발표는 마이크론 대만 노조가 성과급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나왔다.FTNN신문망은 마이크론 대만 사업장의 노사 갈등이 현행 성과급 제도가 회사의 이익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노조 측 불만에서 비롯됐다고 전했다.노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메모리 기업의 이익공유 제도를 참고해 성과 배분 기준을 보다 투명하게 운영할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FTNN신문망에 따르면 파업 추진에는 타오위안과 타이중 지역 노조가 지지를 보내고 있으며 최대 80%의 직원이 호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로 마이크론의 실적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가운데 성과 배분 방식을 둘러싼 노사 간 협의도 이어질 전망이다./황세웅 기자([email protected])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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